김해 첫 무장애 나눔길 조만간 완공
기사입력 2018-12-20 18: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본문
|
무장애 나눔길은 산림으로의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산책할 수 있도록 UD과 BF를 반영한 산책로를 말한다.
김해시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억8,200만원 중 5억원을 지원 받아 덕정공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다.
공원 정상까지 640m 무장애 나눔길에는 휠체어 충전소, 피톤치드원, 안전난간, 난간손잡이, 안내판, 등의자, 계수기 등이 설치됐다.
시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층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산책할 수 있다”며 “산림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