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군민 열정 산삼엑스포 성공개최 이끈다
기사입력 2018-12-28 13:5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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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3시 고운체육관에서 관내 28개 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사회봉사단체 협의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서춘수 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등 군의원, 봉사단체 회원 900여명 등이 참석해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자리로, 경과보고, 엑스포 비젼발표, 감사패 시상,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기념 세리모니,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8월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후 범 군민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자원봉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내 사회봉사 단체 모두가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에 전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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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진대회에 이어 내년에는 2단계로 일반 사회단체와 농업인 단체가, 그리고 3단계에는 관내 모든 단체가 동참하여 2020년 엑스포 개최시 전 군민은 물론 관외 봉사단체까지 참여하는 체계적 봉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영식·박영미 추진위원장은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2020년 함양산삼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봉사 단체의 참여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필요성에 의해 선도단체 위주로 28개 단체가 1차적으로 결성되게 됐다”라며 “향후 2단계, 3단계에서는 더욱 많은 봉사단체가 참여해 명실공이 함양군민 전체가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행복한 함양을 만들고 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부문에서는 김영숙·유도열·김봉옥·노정자·김중열·서성대·양승배·류현숙·하남수, 공익부문 배영호·황정숙·차연화, 환경부문 김기종·김춘식·에반토제니퍼님 등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산삼 엑스포의 성공개최 위한 체계적 사회봉사 활동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산삼엑스포를 알리는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참여 없이 행정에서 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만 노력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절대 아니다”라며 “여러분들께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결집하는 오늘의 전진대회가 계기가 되어 불로장생 명품 힐링 도시 함양을 대한민국 속에 세계 곳곳에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모티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함양군수라는 생각으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봉사활동에 역량을 결집해 달라”라며 “오늘의 마음이 2020년을 지나 영원토록 쭉 이어져 여러분의 역량이 함양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공식행사와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함양군 더사랑여성합창단’의 식전행사와 지리산 함양으로 귀촌한 인기노래 ‘질투’를 부른 가수 유승범씨의 오프닝 공연, 그리고 단체별 장기자랑 등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경남도와 함양군은 2020년 9월 25일부터 20일간 함양군 상림공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여 국내 산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불로장생 항노화 산업 중심지로서의 종주적 위상을 정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