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19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사입력 2019-01-28 12: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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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관내 NH농협은행을 비롯 BNK경남은행 및 중소기업은행 창원 관내 지점 등 총 15개 지점과 협약을 체결, 올해에는 전년도 대비 200억 원이 늘어난 50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기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상시 종업원 수 또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업체당 최고 5억 원까지이며 매출액 100억 원 미만 기업 또는 여성·장애인 기업, 2016~2018년 함안군 우수기업은 시중금리에서 이차보전이율 3%를, 100억 원 이상 기업은 2.5%를 감한 금리로 각각 지원하게 된다.
상환기간은 3년으로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1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군 내에 사업장을 두고 공장등록이 되어 있는 제조업종의 중소기업이다. 단, 제조시설 면적이 500㎡ 미만인 공장은 건축물 관리대장 상 건축물의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여야하며 등록 공장 내 임차공장은 공장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제공·이용 동의서,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최근 3개월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협약 금융기관에 연중 접수하면 된다.
신청방법과 절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미래산업과 상공지원담당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함안에서는 지난 한해 130여 개의 중소기업이 29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았으며 군은 18억 7000만 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함으로써 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