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 운영
기사입력 2019-01-29 15: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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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건축신고 등 업무가 읍·면·동에서 본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원거리 읍·면지역 시민들의 본청 방문에 따른 시간·경제적 낭비를 줄여주기 위해서다.
또 전화상담의 경우 현장에 대한 정확한 안내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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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직 공무원과 지역 건축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은 매달 넷째 수요일 해당 읍·면을 직접 방문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상담반은 지난 23일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전시간 동안 건축인허가 절차, 건축물 양성화, 철거·멸실 등 진영읍에 산재한 건축관련 문의와 고충을 상담했다.
강한순 시 건축과장은 “읍·면지역 주민들이 건축관련 민원상담을 위해 본청을 방문하려면 큰 마음먹고 오셔야 되고 전화상담 때도 정확한 정보 제공에 어려움이 있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민원상담반을 운영하게 됐다”며 “읍·면별 일정 홍보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하게 된다”고 말했다.
류종식 김해시건축사회장 “민원 편의를 위한 이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건축사회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