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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기관고장 낚시배 승선원 8명 긴급 구조
기사입력 2019-02-23 13: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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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23일 새벽 5시23분께 진해 연도 남동방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4.11톤, 낚시배, 수치선적, 선장 1명, 승객 7명)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창원해경 연안구조정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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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기관고장 낚시배 승선원 8명 긴급 구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창원해경은 승선자 전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고 연안구조정을사고해역으로 급파하여 진해 안골항까지 예인 구조 했다. 

 

A호 선장 정모씨(56세)는 23일 오전 5시경 진해 안골항에서 승객 7명을 태우고 출항하여 이동중 진해 연도 방파제 남방 0.8마일 해상에서 원인미상기관고장으로 엔진이 정지되어 위험을 느끼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승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다”며 “기관고장으로표류시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출항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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