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 헬리 EMS로 지킨다
기사입력 2019-02-26 17: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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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 EMS과정은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 및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외상 및 심뇌혈관 질환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개설된 전문교육 과정으로, 경상남도 소방교육훈련장에서 처음 개설됐다.
교육은 헬기 구조와 EMS장비 사용법 등 신속한 응급처치와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실습위주의 팀워크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4대 중증질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항공구조구급대 활동실적은 2016년 164건, 2017년 200건, 2018년 280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레저활동의 증가 및 뇌심혈관 질환자에 대한 신속 이송의 중요성으로 인해 항공 이송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취약지역에서 발생하는 4대 중증질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응급구조와 항공 이송 서비스가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