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거가대교 인근해상 침수선박 발생... 인명피해 없어
기사입력 2019-03-07 13: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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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7일 오전 7시56분경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사근서 인근해상에서 침수선박이 발생하여 구조 예인 했다고 밝혔다.
이날 A호(4.8톤, 잠수기선, 진해선적, 승선원 4명)는 사근서 인근해상에서 잠수기 조업중, 암초에 선박의 뒷부분이 부딪쳐, 선체 바닥 일부가 파공, 바다물이 유입되면서 선장이 창원해경 진해파출소에 구조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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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승선원 안전상태를 확인한 바, 다행히도 승선원 모두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배수작업과 파공부위 봉쇄 등 구조에 나섰다고 말했다.
창원해경은 파공 부위를 응급 봉쇄작업과 배수작업으로 바다물이 배출되면서 선박 안전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어 A호를 진해 행암항으로 예인조치 하였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이 없어 다행이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확인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