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9년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9-03-19 15: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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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9일까지 저녹스 버너 설치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지원금은 버너 용량에 따라 대당 4백만 원에서 최고 1천만 원까지 지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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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업무·상업용 건축물 등에 설치된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의 기존 일반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다.
저녹스 버너는 연소 시 화염온도와 산소 농도를 낮추고, 연소가스 체류시간을 단축해 질소산화물의 발생량을 일반 버너에 비해 30~50% 저감하는 버너로 연료비 절감에도 효과가 있다.
이춘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은 창원시 대기질 개선은 물론 연료절감 효과도 있다”며 “기존 일반버너를 사용하는 업소에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내용을 참고해 기간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