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깨끗한 항․포구 지킴이 국민방제대 발대식 가져
기사입력 2019-03-26 22: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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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26일 부산 강서구 눌차항에서 동선어촌계 국민방제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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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은 이번 동선어촌계 국민방제대 창단으로 5개지역에서 국민방제대를 운영하게 됐으며 5개 지역은 잠도, 행암, 광암, 진동어촌계, 진동․구산면통발공동체, 동선어촌계다.
국민방제대는 창원해경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항․포구 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염사고에 대하여 초동 방제조치 지연에 따른 방제대응체계의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어촌계원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다.
창원해경은 국민방제대에 대하여 방제자재를 지원하고, 국민방제대는인력과 선박을 제공해 관할 항포구와 해안에 오염물질이 유입될 경우 자율적으로 방제작업과 해양쓰레기 수거 등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창원해경 이용숙 해양오염방제과장은“동선어촌계 국민방제대 발대식으로부산신항 지역의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방제대응에 많은 도움이될것으로 기대가 된다”며“앞으로 지역민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교육을 실시해 우리지역 항포구는 우리 스스로가지킬 수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