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천 카페거리 벚꽃 만개
기사입력 2019-03-29 12: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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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율하천 카페거리 특성화사업 경관 개선공사를 2018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진행하면서 도로 가로 환경 개선 및 산책로 야간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율하천 만남교-춘화교 550m 구간에 조성한 산책로에는 볼라드등, 수목등, 갈대등, 문라이트, 달표면 조명 등 다양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은 물론 포토존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러한 율하천 카페거리의 경관을 적극 활용해 제1회 율하천 벚꽃축제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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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유 율하카페거리 활성화와 문화거리조성을 위해 주민과 상인이 협업해 추진한다.
오후 1시부터 율하천 일대에서 맥주축제, 프리마켓, 푸드트럭, VR체험관, 어린이라이더, 도자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관 및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건강교 앞 광장 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버스킹, 발레, 태권도, 에어로빅, 기타연주, 오케스트라, 가야춤 , 디제잉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율하발전협의회 업소 이용 영수증으로 경품에 응모할 수도 있어 카페거리의 상권 활성화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산책로에 설치된 수목등, 갈대등 등 경관조명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연출을 계획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욱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