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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민과의 대화’ 생활불편 건의사항 우선 해결
기사입력 2019-04-09 17: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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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19년 창원경제 부흥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280건의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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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민과의 대화’ 생활불편 건의사항 우선 해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허성무 시장은 지난 1월 성산구를 시작으로 3월 마산회원구까지 시의원 선거구별로 총 17회에 걸쳐 허심탄회하게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직접 민생경제를 챙기며 소통을 통한 시정공감‧신뢰를 바탕으로 창원시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생활 불편사항 관련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총 280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도로 및 주차단속 관련이 9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시계획 19건, 공원 및 가로수 18건, 대중교통 15건, 환경 11건, 기타(공공시설 등) 119건으로 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창원시는 그동안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을 거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추진에 노력한 결과 35건을 사업완료하고, 121건에 대해 사업 추진 중에 있다. 또 대형사업 등 101건에 대해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관련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과의 대화가 끝나고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 전반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속도를 낼 수 있는 것들은 서두르고, 애로가 있는 것들은 해결 방안을 같이 고민해 보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며 “건의자에게 추진상황에 대해 수시로 알려주고, 현장 확인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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