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우리부터 마시겠습니다” | 김해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김해
“수돗물 우리부터 마시겠습니다”
기사입력 2019-04-22 13: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본문

김해시가 국내 수돗물 분야 범국민운동기구인 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수돗물 음용률 향상에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수돗물 음용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시청사 내 민원실, 이든카페 등의 수돗물 음수기를 확대 설치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시와 함께 음용률 향상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김해시민들의 수돗물 인식 개선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협약식에서 시 수돗물 ‘찬새미’ 시음을 진행해 수돗물 마시기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로 다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간 수질검사 결과를 알려주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청사 내 5곳에 설치해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이용하도록 했다. 

올해는 시민들이 손쉽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청 앞 공원에 가야유물을 형상화한 음수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수돗물 ‘찬새미’는 올들어 각종 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 품질의 수돗물임을 입증했다. 지난 1월 제4회 수돗물시민대상에서 대상을, 지난 17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수돗물은 4인 가족 기준 정수기에 비해 연간 120배, 먹는 샘물에 비해 936배나 저렴하고 환경적으로도 2ℓ 기준 먹는 샘물에 비해 751배, 정수기에 비해 1,845배나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한다. 건강 측면에서도 유명 먹는 샘물에 비해 미네랄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허성곤 시장은 “공무원들이 먼저 청사 내에서 수돗물을 마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많은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이번 협약은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수돗물을 신뢰하고 마실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