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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창도서관(의창구 용호동)에서 현장취업상담 및 취업알선 등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굿-잡(Good-Job) 버스를 운영했다.
굿-잡(Good-Job) 버스는 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체육시설, 재래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다중집합 장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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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운영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취업관련 공부를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전문취업상담사들이 이들을 직접 찾아가 취업과 진로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은 창원시 일자리센터 소속 상담사, 창원고용플러스센터 소속 사회복지사, 창원 고용위기지원센터 상담사 등 3개 기관이 연계하여 구인․구직상담 및 사회복지서비스상담 등 1:1 맞춤형 취업 상담을 실시했다.
창원시 일자리센터는 구별로 1개씩 3개소 5명의 전문직업상담사가 근무를 하고 있으며, 올 3월까지 1,734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찾아 주었고, 이번 굿-잡버스를 통해서 32명의 시민들이 찾아 취업관련 전문상담을 받았다.
또 이달에 진해구가 고용위기지역 1년 연장,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2년 연장됨으로써 창원 고용위기지원센터 이동상담창구도 동시에 운영하였다. 창원 고용위기지원센터는 조선업 등 종사 퇴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전직지원, 심리상담, 집단상담, 창업지원 운영 등 고용관련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성택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Good-Job 버스’ 이동상담 창구는 가정의 달인 5월에도 일자리가 필요한 분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러한 현장중심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일자리정보를 제공하여 실업문제 해결에 앞장 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