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효 실천업소 음식점까지 확대
기사입력 2019-04-30 13: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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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시청 소회의실에서 30개 위생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효 실천업소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내 효 실천업소는 80곳으로 늘어났으며 이번에 이·미용업, 목욕장업 외에 일반음식점만 23곳이 추가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이·미용업, 목욕장업 분야에서 효 실천업소 50곳을 지정,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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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들 지정업소에서 이용, 미용, 목욕 등의 서비스를 정상 요금보다 할인된 가격에 받을 수 있다.
효 실천업소 입구에는 시의 지정서가 부착돼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허성곤 시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 실천업소를 확대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며 호응도를 조사해 내년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