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야외 간이무대 및 쿨링포그 등 편의시설 조성
기사입력 2019-05-07 16: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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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간이무대는 공연팀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최대한 좁혔으며, 관객들이 공연을 봄과 동시에 삼천포대교와 케이블카 풍경, 그리고 시원한 바다 전망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객석 위치와 구도에도 신경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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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공연으로 지난 4월 27일 삼천포밴드 ‘어쿠스틱브라더스’의 버스킹이 있었으며, 이 공연을 시작으로 특별공연이나 지역의 아마추어 공연팀 및 개인의 신청을 받아 상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대방정류장 2층과 복합문화지원센터 3층 카페로 이어지는 곳에 총 사업비 2천4백만 원을 들여 길이 16m의 인공 안개비 ‘쿨링포그’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뛰어 놀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 생김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시설관리공단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케이블카 주변 시설을 정비할 계획에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대방정류장에 쿨링포그를 추가로 설치해 케이블카 방문객들에게 맑은 공기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 도시락이나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버스주차장 쉼터 조성,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상징하는 벽화 및 포토존 설치, 원활한 매표 구입을 위한 매표소 확장,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미끄럼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꾸준히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