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마늘 수확 전 병해충 방제 총력
기사입력 2019-05-08 13: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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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병해충은 습도가 높고 토양 수분이 많을 경우에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구를 정비해야 한다.
특히 마늘종 수확 후 상처가 난 마늘은 세균 감염과 강우로 인한 병원균의 빠른 확산을 통해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를 예방·치료하는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약 살포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를 준수해 등록된 농약을 맑은 날 오전에 방제하고, 이미 병 발생이 이뤄진 포장은 살균제가 마늘잎에 충분히 흘러내릴 정도로 뿌려야 한다.
박재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마늘 주요 병해충에 대한 예찰과 적기방제는 대단히 중요하다”며 “병해충 초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