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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 백학제다 ‘올해의 좋은 차’ 대상
기사입력 2019-05-13 11: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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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악양면 백학제다가 ‘올해의 좋은 차’ 대상에 올랐다.

하동군은 야생차문화축제 첫날인 지난 10일 하동녹차연구소와 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에서 백학제다 등 5개 제다업체가 ‘올해의 좋은 차’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하동차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한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는 하동지역 제다업체를 대상으로 녹차·발효차 등 부문별 신청을 받아 1차 예심과 2차 본선 평가로 이뤄졌다.

이번 품평회는 녹차 분야의 명차 부문에 12개 업체·수제덖음차 부문에 10개 업체, 발효차 분야의 명차 부문에 11개 업체·잭살차 부문에 16개 업체 등 모두 49개 업체가 출품했다.

평가는 먼저 1차로 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녹차연구소에서 부문별 제품을 대상으로 국내외명차품질평가기준에 의한 차의 외형 찻물색 향기 맛 우린 잎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모두 10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어 2차 평가는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 평가를 합산하던 지난해와 달리 소비자 평가 없이 본선에 오른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축제장 주무대에서 같은 심사위원들이 1차와 같은 방법으로 심사해 전체 대상과 부문별 최종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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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 백학제다 ‘올해의 좋은 차’ 대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평가 결과 백학제다가 ‘올해의 좋은 차’ 최고의 자리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녹차 분야에서 화개면 삼태다원이 명차 부문 최고상, 화개면 붓당골이 수제덖음차 부문 최고상을 차지했다.

발효차 분야에서는 하동읍 정민제다원이 명차 부문 최고상, 악양면 죽향다원이 잭살차 부문 최고상에 올랐다. 부문별 최고상에는 축제추진위원장상이 수여됐다.

김태종 회장은 “지난겨울 따뜻한 날씨와 체계적인 차밭 관리 등의 영향으로 냉해가 없어 올해 하동 야생차의 품질이 매우 좋은 편”이라며 “올해의 좋은 차 품평회가 하동 차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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