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거리의 악사와 함께 음악여행을 떠나요
기사입력 2019-05-24 10: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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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악사는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 통영시내 곳곳에서 음악공연을 펼치며 현재 통제영, 이순신공원, 윤이상기념공원, 내죽도공원, 욕지도 등에서 관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아름다운 선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거리의 악사 공연은 전자 바이올린니스트·전자첼리스트와 테너, 알토 색소폰, 얼후를 이용한 동양의 바이올린 연주, 순수 어쿠스틱 통기타, 현대적인 음악을 접목한 타악기 퍼포먼스팀, 잔잔한 기타 선율이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트, 다양한 연령대의 색소폰 공연팀, 한국을 대표하는 블랙어쿠스틱 듀오,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욕지도 밴드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음악창의도시 통영에 맞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내 곳곳에서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공연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준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 거리의 악사는 매년 4월 모집을 실시해 5월부터 10월까지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24개 팀이 신청해 11개 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