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친환경 클린하우스 설치
기사입력 2019-06-03 18: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군은 상리면 척번정리 444번지 일원에 가로 6m, 높이 2m, 폭 2.5m의 크기의 친환경 클린하우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쓰레기 모둠자리라고 붙여진 클린하우스에는 종량제봉투 수거함·재활용품 수거함 등이 구비되어 있다.
해당지점은 무분별한 재활용품 배출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각종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점이었으나 클린하우스 설치 후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상리면에서 쓰레기 배출지점에 대한 주민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주변에 꽃밭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한달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점·주민의견 등을 수렴한 후 하반기에 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클린하우스 설치로 배출지점이 깨끗해지는 것은 물론 재활용품 배출이 용이해져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무엇보다 마을 청결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