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붉은 보석, 애플망고의 계절이다”
기사입력 2019-06-04 15: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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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기후온난화에 대응해 아열대과수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 0.6ha 우리나라 최초로 애플망고 육지재배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1.2ha로 재배면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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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애플망고는 당도가 최고 23Brix에 달하며 달콤한 향기, 붉은 빛의 색상, 높은 신선도 등은 유통과정에서 후숙시키는 수입산 망고보다 월등히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통영 애플망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해 8월 초순까지 단계별로 수확시기를 조절해 판매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을 일환으로‘아열대과수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함에 있어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재배 기반 조성 및 시설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으로는 지난 5월 중순에 재배농가와 재배희망농가를 대상으로 해외 선진기술 및 마케팅을 벤치마킹 하는 한편, 전문가의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애플망고의 재배기술과 상품과율을 향상시키는 한편, 수확량을 늘려 향후 다양한 가공품도 개발해 나감과 아울러 재배 농가와 면적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