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 앞선 수소정책으로 푸른하늘 길을 열다 | 창원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창원
창원시의 앞선 수소정책으로 푸른하늘 길을 열다
기사입력 2019-06-05 20: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본문

창원시는 5일 오후 2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면서 연계행사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시내노선 수소버스 정식 개통과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준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환경부에서 선정한 기초지자체 유일의 ‘수소차 및 충전소 중점 보급도시’로 현재 기초지자체 최대이자 전국 두 번째 규모인 354대의 수소차를 보급했고, 2018년 11월에 환경부의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되어 선제적인 사업 추진의 결과 현대자동차에서 정식으로 생산된 수소버스를 국내 최초로 창원의 노선운행 시내버스로 선보이게 됐다.. 

특히 수소버스에는 국가기후환경회의 공식 홍보대사인 ‘라바’ 캐릭터로 외관을 꾸며,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수소버스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환경의 날 기념식 직후 창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수소버스 제막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내빈께서 창원시민을 대표하는 어린이, 학부모와 함께 라바 캐릭터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벗는 제막을 실시해 수소버스로 시작하는 푸른하늘 만들기를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수소버스 제막식 후 어린이, 학부모, 대학생, 직장인 등 창원시민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께서 수소버스를 시승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 중앙체육공원내 위치한 패키지형 수소충전소까지 이동하면서, 수소버스의 성능을 확인하고 수소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3535039852_HYGd8hvC_9db915dd6a5bb57a0bf9
▲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문재인 대통령께서 방문한 수소충전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패키지형 수소충전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과제’를 통해 구축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로 각종 설비를 컨테이너 내에 배치해 기존 충전소 대비 설치 면적을 절감하고, 국산화율을 상향하였으며, 구축기간과 비용도 감소했다.

창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증 과제 기간 동안 창원시 및 경남도 소유 관용 수소차 80여대로 각종 성능의 검증 및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일반시민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해 창원시의 수소충전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패키지 충전소의 실증을 바탕으로 핵심부품 국산화율 60%이상의 창원형 수소충전소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해 11월 1일 ‘수소의 날 및 수소산업 특별시’ 선포 이후 수소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결과 국내 최초의 시내노선 수소버스 정식 개통과 패키키지형 수소충전소를 선보이게 됐다”며 “대통령께서 창원을 방문하셔서 수소버스 제막 및 시승과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방문을 해주셔서 창원시가 추진해 온 수소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앞으로 창원시에서 운행하는 수소버스의 공기정화 기능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창원의 푸른하늘이 머지않아 시민 여러분께 빨리 다가 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패키지형 수소충전소의 실증사업을 적극 협조해 내년부터 시민들께서도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를 조속히 이용할 수있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창원형 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의 수소충전소 구축 패러다임을 전환해 관련 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