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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항공산업특별시 도약 위한 해외마케팅 추진
기사입력 2019-06-19 17: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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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해외 마케팅 추진단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경남 테크노파크, 경남항공기업 11개사와 함께 프랑스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항공우주 전시회인 2019년 파리에어쇼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진주시 항공업체인 ANH스트럭처는 설계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개발/판매 분야의 세계적인 회사인 다쏘 시스템과 민수 항공기 인증시스템 구축 및 국제공동기술개발 협력 등 항공우주사업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해 항공분야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쏘 시스템은 항공기 설계뿐 아니라 자동차, 조선, 기타 전기/전자/기계 모든 분야의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로 국내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세계 Market Share 1위의 글로벌 항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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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항공산업특별시 도약 위한 해외마케팅 추진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조규일 진주시장은 다쏘 시스템 플로렌서 베젤렌 부회장과의 면담에서 항공우주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협력 및 지속적인 상호협력 방안과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항공우주시험센터 구축 등 진주시 항공우주산업 기반과 투자환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쏘 시스템 플로렌서 베젤렌 부회장은“항공국가산업단지 등 우수한 투자환경을 가진 진주시를 알게 되어 기쁘고 항공우주분야 전문인력양성 및 기술개발을 위해 사업파트너인 ANH스트럭쳐와 지속적으로 상호협력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규일 시장은 최종문 주 프랑스 파리대사와의 면담에서 진주시 항공우주산업의 우수한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경남항공기업의 프랑스 시장 진출과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파리에어쇼 한국관에 참여한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오스트왁스 등 35개 국내 주요항공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우수한 투자환경, 항공우주산업기반, 인센티브 등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인 진주시를 소개하고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인력 양성 등 항공우주산업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역 항공기업의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으로 세계적인 항공우주산업 특별시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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