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영화, 드라마 촬영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기사입력 2019-06-19 17: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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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을 통해 통영시는 영화 촬영에 필요한 장소·교통 등에 대한 지원을 긴밀히 협조하고, 제작사 측은 배우, 스텝 등 200여명이 머물 숙소와 식사 등을 통영시에서 해결하고 영화와 연계한 통영시 마케팅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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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은“이번 협약으로 영화의 성공을 위해 상호간 적극 협조하며, 향후 영화와 연계한 통영시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철 ㈜티피에스컴퍼니 대표는“통영은 천혜의 자연환경, 문화자산 등 촬영 소재가 많은 매력적인 도시이며, 향후 기회가 된다면 다른 영화로도 통영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한편,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서복은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이 인류 최초 복제 인간 서복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내용으로 통영시에서는 6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8월초까지 진행하며, 2020년 상반기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