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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위해 전시실 사용‘무료’조치
기사입력 2019-06-28 12: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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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남해생활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전시를 희망하는 군민과 청소년들이 전시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해생활문화센터는 다목적실, 악기연습실, 동아리실, 전시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동아리 활동 등 군민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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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문화센터 전시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특히, 전시실의 경우 당초 사용료를 징수했으나 군민들이 보다 쉽게 전시를 접하고 다양한 분야를 관람할 수 있도록 사용료를 무료로 변경했다. 다목적실, 악기연습실, 동아리실은 사용시간을 3시간 단위에서 1시간 단위로 조정하고 사용료도 조정해 시설활용도를 높이고 사용료는 줄어들게 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를 통해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군민들이 부담 없이 활용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사용료를 조정했다”며, “전시작품을 주기적으로 바꿔 전시실을 활성화하고, 정기적인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볼거리가 있는 생활문화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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