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 해상정화 활동 펼쳐 | 창원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협회장 김성중)와 함께 30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 진해구 소재 초리도 일원에서 연안과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 해상정화 활동 펼쳐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번 정화활동은 가보고 싶은 섬가꾸기 일환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 조성에 기여하고자, 창원해경 구조대·진해파출소,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창원·마산·특수구조대원 및 구난대원 130여명과 마산회원구 소재 범한산업(주) 정영식 대표 및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정화활동으로 해양쓰레기 등 폐기물 약 3톤을 수거해 진해구청에서 전량 수거해 처리하기로 했다.

창원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는 소속 구조·구난대와 민·관 협력형 선진해양구조 체계구축은 물론 지속적인 바다정화 활동실시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진해 초리도는 봄부터 여름성수기까지 행락객들이 많이 찾아 쓰레기로 몸살을 알고 있다.”며“초리도를 찾는 시민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 해주길”당부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 김성중 협회장은“앞으로도 변함없이 바다사랑 실천 의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