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내 ‘보이는 소화기’ 설치 효과 “톡톡” | 사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경남 도내 ‘보이는 소화기’ 설치 효과 “톡톡”
기사입력 2019-07-08 14: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본문

도내 곳곳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가 대형 화재 예방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4일 오전 7시 45분께 발생한 진주 중앙시장 화재 상황에서 ‘보이는 소화기’ 5대가 초기 화재 진화에 큰 역할을 하며, 대형 화재로 이어질뻔한 사고를 막았다.

3535039852_WRJUYcvX_de50dded916a1e26070f
▲ 진주 중앙시장 화재 발생 장소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진주 중앙시장은 700여 개의 점포가 밀집한 대형 전통시장으로, 화재발생 당시 소방안전관리자가 비상벨 소리를 듣고 상가 내 비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화재를 진화하면서 상가 일부만 소실되는 데 그쳤다.

한편, ‘보이는 소화기’는 전통시장,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주거밀집지역 등에 화재 발생 시 도민 누구나 소화기를 꺼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설치된 공용소화기다. 경상남도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285개소에 총 4천여 개를 보급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큰 불로 번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에서 ‘보이는 소화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5일 오후 10시 42분께 발생한 통영 서호시장 화재 시에도 신속한 초기 진화로 대형 화재를 사전에 방지한 사례가 있다. 이처럼 전통시장 화재의 경우 초기진화에 실패하면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이는 소화기’의 모범사례가 이어질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및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