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보안등, 한번 봐 주세요
기사입력 2019-07-10 19: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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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등 번호판 부착사업은 기존 가로등의 번호판 훼손과 신규가로등 설치 증가로 새 번호판의 부착 필요성에 따라 군비 3천만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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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은 군민들의 위치찾기 편의 증진과 행정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읍·면별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새주소 체계에 맞도록 제작해 현재 9개 읍·면에 2,250여 개를 부착했고 창선면도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7,000여 개에 달하는 보안등의 전기요금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군비 1억 5,500만원을 들여 특수시책 사업인 고효율 인증 전등 교체사업을 시행했다.
대상지는 군내 2개 면으로 전구, 등 기구·종류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구 663개소, 등기구 66개소, 보안등 54개소를 지난달 교체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보안등 번호판 전면 부착으로 민원인의 고장신고 접수가 전보다 훨씬 편리해졌고, 행정의 유지관리도 효율성이 증대됐다”며 “고효율 인증제품 교체사업으로 기존의 나트륨이나 삼파장 전구에 비해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