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그리다, 생활에 스며들다”
기사입력 2019-07-18 11: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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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상반기 남해생활문화센터 민화그리기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 25점이 전시되며, 화조도·화접도·미인도 등 우리 민족의 색채와 정감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남해생활문화센터는 개관 이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진행해 왔다. 그중 민화강좌는 수강생들이 높은 열의로 꾸준히 강좌에 참여해, 아마추어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수준급 작품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군 관계자는 “낮에는 밭일을 하고, 밤에는 생활문화센터에 모여 민화를 그리던 수강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그림이다”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민화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