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부산 갈 때는 경전철이 편리한다”
기사입력 2019-07-24 19: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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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경전철 김해시청역과 장신대역, 대저역 등에서 공무원, 경전철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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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경전철 환승주차장 이용 안내와 진영, 장유 등지서 환승주차장을 이용한 경전철 환승의 이점을 집중 홍보했다.
또 시민 통행량이 많은 버스 승강장 등에서도 얼음, 부채와 경전철 이용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처럼 시는 경전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매월 경전철 고객이벤트와 봉황역 육교 프리마켓을 개최하고 있으며 첨두시간 조정, 막차시간 연장, 테마열차와 테마역사 운영, 역사 주변 관광안내도 부착 같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김해시청역에 455면 규모의 복합환승주차장을 조성해 김해공항이나 부산 방면으로 이동하는 경전철 환승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차량을 주차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시청역 복합주차장은 평일 오후 8시 이후, 토·공휴일은 무료 개방한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들에 힘입어 경전철 이용객은 개통 당시인 2011년 하루 3만84명에서 지금은 70% 가량 신장된 5만1,150명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대중 교통수단인 경전철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바라며 경전철이 시민의 편리한 발이 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