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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번호인식시스템은 8월말까지 업데이트가 꼭 필요한다
기사입력 2019-08-13 13: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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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차량등록대수가 2,300만대 넘어서면서 기존 차량등록번호가 고갈됨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신규·변경 등록하는 자동차 번호판을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하며, 기존 번호판에 앞자리 숫자 1개가 추가된 페인트식 번호판 방식으로 시행한다. 

창원시는 새로운 번호판 미인식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업데이트가 필요한 대상 시설물을 직접 방문하여 업데이트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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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번호판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사전조치 필요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내달 1일부터는 관내 주요 관공서, 병원 등 주요 시설물에서 운영되는 기존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의 경우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8자리번호판을 인식할 수 없다. 이에 시는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을 사용하는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8월말까지 업데이트를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시스템 업데이트를 시행하는 방법은 기존 차량인식시스템을 유지·관리하고 있는 업체에게 연락하여 업데이트를 하면 된다.

최용성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이 설치된 관내 시설물에 직접 방문하여 업데이트에 대한 당위성 홍보와 독려 등을 통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이 설치된 시설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께서는 새번호판 부착차량의 차량진출입 불가 등 입주민과 시설 이용자들의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해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를 꼭 8월말까지 완료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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