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 종합 우승 쾌거
기사입력 2019-08-19 14: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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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대전광역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신규 유망주 발굴 및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경남도의 대통령배 e스포츠 종합우승은 사상 처음으로, 카트라이터 부문 우승과 리그 오브 레전드, 베틀그라운드에서 고른 성적을 올리며 총점 197점을 획득해, 우승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의 영광을 안았다.
카트라이터 종목에서는 박대슬이 1위에 유민선이 5위를 차지했고,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는 현상금 사냥꾼팀이 3위, 베틀그라운드에서는 팀 진주가 3위를 차지했다.
시도별 종합 2위는 오디션, 리그오브레전드에서 179점을 올린 충청남도이며, 종합 3위는 베틀그라운드와 카트라이더에서 2위로 156점을 획득한 경기도가 차지했다.
류명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경남도 e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2020년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 전국결선 개최지 유치를 통해 건전한 게임이용 문화정착 및 바람직한 여가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