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기입원자 지역복귀 지원 첫 걸음
기사입력 2019-08-27 15: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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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노인성 질병으로 장기입원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요즘 적정한 의료기관 이용 유도와 안정적인 지역복귀 지원을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거창군립 노인요양병원 권창영병원장과 군청 복지정책과 김근호과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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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내용을 살펴보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군립노인요양병원 장기 입원자 퇴원 시 일상복귀 지원을 위한 거주지 이동 지원사업, 거주지 생활개선사업을 제공하고 각종 행사, 교육, 캠페인 참여 및 봉사활동 등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근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저소득층 장기입원자 지역복귀 지원 업무협약으로 어르신들이 마을 속에서 함께 생활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 읍면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사업 추진에 본 협약 내용을 최대한 활용하고 연계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마을 안에서 생활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