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다리 장학금, 혜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기사입력 2019-09-16 16: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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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다리 장학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고등학교 졸업 후 기업 재직 중에 진학한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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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2학기부터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의 신청요건 중 재직기간이 3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단축되고, 재직기관 범위는 중소·중견기업에 비영리기관, 대기업이 추가된다.
다만 비영리기관, 대기업 재직자는 등록금의 50%만 지원되며, 주점업, 사행업, 도박업 등 업종제한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또한, 중소·중견기업 취업연계 장학금의 경우 장학생이 의무재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중견기업 범위가 확대된다.
교육부는 Ⅰ유형의 높은 수요와 Ⅱ유형 신청요건 완화를 고려하여, 2020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교육부 임창빈 직업교육정책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 취업에 성공한 고졸 재직자의 후학습을 폭 넓게 지원하기 위해 신청요건을 완화했으며, 재직자 특별전형을 2022학년도까지 전체 국립대학으로 확대하는 등 원활한 후학습 여건 조성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