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 ‘지역교류:한려그림전’ |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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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 ‘지역교류:한려그림전’
기사입력 2019-09-17 13: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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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역교류:한려그림전’을 개최한다.

한려그림전은 보물섬 남해군처럼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남해바닷길 이웃’과 문화·예술적 교감을 나누기 위해 통영시 예술가들을 초대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하는 통영시 예술단체 ‘한려회’는 통영 지역 미술인들이 상호간 친목을 다지고, 정보 교환을 통해 작품창작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3년 결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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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心相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김민정 작가 등 7명의 작가가 바다와 자연, 일상에서의 자아 등 다양한 유화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교류 한려그림전을 시작으로 바닷길을 공유하는 예술단체와의 문화공감을 나누는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바다를 매개로 남해지역의 정체성과, 서로 다른 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지난 2011년 남면 구 평산보건진료소를 2015년 마음을 치유하는 예술문화 향유공간으로 조성해 평산리 주민들과, 매년 2 만명에 육박하는 남해바래길 탐방객들을 엮어주는 남해군의 새로운 소통 통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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