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INC+사업단, ‘多올림 컬처 메이커 실습교육 수료식’개최
기사입력 2019-11-14 11: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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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재관)은 지난 9일 오후 2시 산학협력관 1층 로비에서 ‘2019학년도 多올림 컬처 메이커 실습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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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LINC+사업단은 ‘2019학년도 多올림 컬처 메이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 다문화 교육전문멘토양성 집중교육’을 운영했으며,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다문화·탈북가정 학생들의 성장과 대학생의 다문화 교육역량 및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이론교육과 다문화 관련 제품을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는데 기계공학부 이학선 교수의 ‘컬처 메이커 교육’은 사전교육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3D프린터 및 레이저 컷팅기를 활용해 다문화를 표현한 생활필수품을 제작해 볼 수 있어 참여 멘토 학생과 다문화·탈북가정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는 경남대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을 비롯해 다문화 교육 멘토링에 참여 중인 재학생 15명과 다문화·탈북가정 초등학생 15명 및 학부형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전달식과 함께 그동안 실습을 통해 제작한 다양한 소품을 전시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은 “다문화 교육 전문멘토 양성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서로 간 이해와 문제해결의 방법을 몸으로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문화간격을 좁혀나가는 이번 과정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