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창원 ICT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기사입력 2019-12-08 19: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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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ICT와 소프트웨어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에 2일간 2만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8일 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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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ICT 페스티벌은 정보통신기술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직접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 최근 전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올해부터 초등학교 의무교육으로 지정된 ‘코딩’에 대한 주제를 담아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8일 실시한 ‘코딩경진대회’에는 1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여러 미션을 수행하며 열띤 경연을 펼쳐 큰 환호를 받았고,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만드는 ‘나만의 동영상만들기’ 강연은 단순 체험을 넘어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로 평가 받았다.
또한, 생활안전·날씨·미세먼지·버스정보까지 여러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 클린 쉘터’는 수많은 방문객이 몰려 신기술의 현주소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12월 7일 개회식에 참석한 이현규 제2부시장은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조직되면서 ICT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창원시도 ICT 기술의 총 집합체인 스마트도시 구현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페스티벌이 그 사업을 실현하는데 한 몫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