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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민 생존권 위협하는 ‘경남환경운동’ 언론플레이 규탄한다!
창녕군 공무원노조, 경남환경운동연합 언론플레이 중단 경고
기사입력 2019-12-09 14: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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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환경운동연합이 창녕군 대야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해 일부 언론을 동원한 방해 행위의 중단을 강력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창녕군 공무원노조(지부장 강근중)는 지난달 28일, ‘창녕군민의 생존권 보존을 위해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경남환경운동연합의 언론등을 통한 일제의 공사방해 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불응시 주민들과 함께 연대투쟁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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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저수지는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들이 만든 것으로 습지 아니다" 대봉대야마을 주민들이 자연재해지구개선사업 반대를 하는 환경단체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공노조는 성명에서 “대야․대봉마을은 해마다 태풍과 폭우시 농지는 물론 주택까지 침수되어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면서 “마을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연재해예방사업은 당연히 해야 할 사업임에도 경남환경운동연합은 대봉습지의 왕버들과 습지를 보존한다는 미명하에 정비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주민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공노조는 또 “대봉저수지는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아니다”고 못 박았다. 주민들에 따르면 대봉저수지는 일제 시대 제방축조를 위해 파낸 구덩이에 물이 고여 생성된 것이다. 공노조는 그러면서 “경남환경운동연합은 주민 간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삶의 터전을 지키고자 하는 대봉대야마을 주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귀를 기울여라”며 “우리의 요구에 불응한다면 대봉대야마을 주민들의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관내 및 도내 단체와 연대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최후의 통첩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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