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식 성황리 끝나
기사입력 2019-12-16 16: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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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장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주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꿈나무들의 화려한 피겨 시범공연도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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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장한 야외스케이트장은 한번에 40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1620㎡ 규모의 아이스링크은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으로 나눠져 있어 유아 및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른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의무실과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에서“시민들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스케이트와 썰매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스케이트와 썰매를 타면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시에서는 운영기간 동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시관계자는“야외스케이트장에 버스킹 공연 등을 준비 중이며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이벤트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시민들이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