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한우산 종합개발 단위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19-12-20 16: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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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는 한우산 종합개발을 위한 단위사업 중 주차장과 모노레일 풍력공원 사업계획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구상에 대한 최종 보고회로 의견수렴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우산은 생태숲, 철쭉설화원 등 뛰어난 관광자원으로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주차공간 부족으로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관광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바람로드 및 풍력 테마시설로 구성된 풍력공원을 조성해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관광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군은 자굴산·한우산 일대를 관광자원화하는 광역산림휴양단지 조성을 추진 중으로 내년 6월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가 준공 될 예정이며 한우산 별천지마을이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0억 확보했으며 또한 풍력공원, 황금동굴 등의 사업이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20억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는 등 단위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날 이선두 군수는 “의령군의 최대 관광자원인 자굴산, 한우산 일원에 우수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휴양·치유·관람·체험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되면 경남 내륙의 거점 산림관광지로 자리 잡아 관광 의령의 이미지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 예산확보 및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