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 내년 1월 14일 신년음악회 개최 |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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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교향악단, 내년 1월 14일 신년음악회 개최
기사입력 2019-12-27 20: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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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시립교향악단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월 14일 저녁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매년 새해 희망을 담아 선보이는 신년음악회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창원시 통합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등 국외 유명 콩쿠르에서 우승한 창원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서선영과 국내외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테너 진성원, 마산·창원·진해시립합창단이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원시립합창단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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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교향악단, 내년 1월 14일 신년음악회 개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전반부는 신년음악회에 걸맞은 경쾌한 주페의 「경기병서곡」을 시작으로 슈트라우스2세 「박쥐서곡」, 「황제 왈츠」, 「관광열차 폴카 슈넬」,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이 연주되며, 후반부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오페라 운명의 힘 중 「평화를 주소서」, 도니제티 오페라 연대의 아가씨 중 「오늘은 기쁜 날」,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 입장의 합창」, 구노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푸치니 오페라 트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마지막으로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등 희망찬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창원시립교향악단 김대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되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유명한 관현악곡과 오페라 곡으로 꾸며져 평소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멀게만 느꼈던 클래식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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