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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그 자체가 예술 통영시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기사입력 2019-12-30 18: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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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통영시는 30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제2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신청해, 현장검토 및 최종발표 절차를 거쳐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됐다.

올해에는 전국 25개의 지자체가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했으며 통영시를 포함해 10개의 도시가 올해의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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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그 자체가 예술 통영시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올해 예비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2020년도에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해 연말 최종 심사를 통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 향후 5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문화도시 지정’은 창의적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서 ‘문화도시’의 가치 확산과 특색있는 문화도시 조성으로 문화균형발전 견인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으로 2022년까지 전국에 30개 내외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 그 자체가 예술, 통영’이라는 비전으로 도시를 문화와 예술로 승화시켜 새로운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또한 문화도시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의 경기회복과 함께, 구 도심권의 활성화와 400년간 통제영 12공방에서 이어지는 통영의 새로운 문화예술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2020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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