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항공수도 사천시 부활호로 비상 | 사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대한민국 항공수도 사천시 부활호로 비상
기사입력 2020-01-02 11: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본문

[경남우리신문]1953년 10월 사천 공군기지에서 설계·조립·제작된 국산1호 항공기인 부활호를 지난 2011년 개량 복원해, 사천항공우주엑스포 비행 및 전시하던 부활호를 사천시청 의회동 캐노피 아래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전시를 했다.

부활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발한 군용기로서 한국 전쟁 중인 1953년 6월에 대한민국 공군의 주도로 개발이 시작되어 그 해 10월에 시험 비행을 성공했다.

3535039852_KYjtCR5z_0e05c4957474acf8abf9
▲ 대한민국 항공수도 사천시 부활호로 비상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부활이라는 이름은 이승만 대통령이 하사한 것이다.

연락, 정찰, 심리전 등의 다목적 항공기로 개발된 부활호는 1960년대 이후 돌연 자취를 감췄으나 부활호 개발 책임자였던 이원복 씨의 수소문 끝에 2004년 1월 대구 경상공업고등학교에서 뼈대만 남은 원형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발견 이후에 대한민국 공군의 주도로 복원작업이 이루어져 2004년 10월에 복원이 완료됐다.

2008년 10월에는 등록문화재 411호로 지정됐으며 이후 경상남도와 사천시에 의해 개량복원사업이 시작되어 2011년 6월에 2기가 제작되어 시험비행을 완료했다.

2008년 10월 16일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부활호 2대를 복원해 한 대는 박물관에 보관하고 다른 한 대는 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축하비행을 하는 등의 실제 비행임무를 수행했다.

경상남도의 항공산업 인프라를 이용한 고유 소형항공기 개발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는 중형 민간항공기의 최종 조립공장을 설치해 사천시를 동북아시아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대한민국을 항공산업 선진국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 내 부활호를 전시해 시청에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천시가 항공산업의 메카임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