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20-01-07 12: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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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의령군에서는 면단위 지역까지 가임기여성과 비가임기 여성이 무료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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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를 대상으로는 분만 전 산전관리 서비스를, 가임 여성을 위해서는 임신 전 건강진단 검사를 비롯해 면역혈청 검사, 간 기능 검사, 하복부 초음파, 종양표지자검사, 갑상샘 기능검사 등을 실시한다.
군은 비가임 여성의 비율이 높은 만큼 2019년도부터 비가임 여성에게 맞게 검진항목을 변경·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도 분만취약지역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와 불편함을 완화시킬 수 있는 보다 많은 지원시책이 필요하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임신·출산 가정에 대해서도 다양한 혜택과 체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매달 3∼4회운영되며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