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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국회부의장, 미 국부무 관계자와 북한 핵 대응책 논의
기사입력 2020-01-08 14: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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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자유한국당 당대표 특사단(단장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미국시간 7일 데이비드 스틸웰(David Stilwell)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및 마크 내퍼(Marc Knapper) 동아태 부차관보로부터 현안관련 브리핑을 받았다.

또한 씽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마이클 그린 부소장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8일에는 보수성향의 헤리티지재단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 선임고문을 지낸 에드윈 퓰너(Edwin Feulner) 박사 및 한반도 전문가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북한인권위원회(HRNK) 그렉 스칼라튜(Greg Scarlatoiu) 사무총장 및 미국에 거주 중인 북한 노동당 39호실 고위관리 탈북민 리정호씨를 만나 북한 인권 개선 및 탈북민 정착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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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국회부의장, 미 국부무 관계자와 북한 핵 대응책 논의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이끌고 있는 자유한국당 당대표 특사단은 자유한국당의 외교안보 정책인 '민평론'을 미측에 설명하고 핵이 없는 진정한 의미의 한반도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진정한 북핵폐기를 위해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힘을 바탕으로, 북핵 비핵화가 실패할 경우에도 대비하여 미국 핵잠수함 동해 상시 배치를 포함한 보다 강력한 처방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에 미 국무부에서는 "미국은 북한의 어떠한 핵능력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그렇기에 북한이 국제적으로 핵보유국으로서의 위상을 가지는 것에 대해 미국은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대튝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중단거리 미사일 등 모든 종류의 대량살상 무기의 전달 체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 하였다.

 

북한인권위원회 스칼라튜 사무총장과 자리를 함께한 전 북한 노동당 39호실 고위관리 출신 리정호씨는 “북한정권은 광신적 종교집단 성격으로 3대 세습으로 이어졌다”며 “이러한 성격의 집단은 폐쇄적 공간에서만 유지가 가능하기에 속성상 개방이 어렵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본인은 한국에서 신변의 위협으로 미국에 망명하게 되었으며 문재인 정부의 소극적 탈북민 정책으로 탈북민들이 한국보다는 제3국을 더 안전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특사단은 8일 저녁에는 동부지역 교민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자유한국당의 동포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방미 나흘째인 9일에는 미 상하원 의원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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