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에 오시면 특별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어요 | 사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진주성에 오시면 특별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어요
기사입력 2020-01-09 12: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경남우리신문]진주시 대표 유적지인 진주성 촉석문을 들어가면 한겨울에 초록으로 무장한 트리가 세워져 있다.

바로 시민들이 초록잎에 한땀 한땀 적어 놓은 잎사귀로 덮인 소원성취 트리이다.

3535039852_rw6YMa7L_a7560a8650398b57af45
▲촉석문(사진제공=진주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진주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촉석루 앞에 조형물로 트리를 설치하고 잎사귀 모양의 색종이에 시민들이 2020년 새해 소망을 적어 매달 수 있도록 설치했다.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소원지를 매달아 1,000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한해 소망을 적어 현재 나뭇잎이 무성한 트리로 변신 했다.

진주시는 이 소원지를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때 모두 불태워 소원지에 적은 시민들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매일 정오에는 호국종의 종소리가 진주성내에 울려 퍼진다.

시민들이 참여해 호국종을 타종하는 행사가 1월 한달 동안 진행 중이다.

진주시 홈페이지에 들어와 타종 신청하면 누구나 직접 참여해 타종과 함께 염원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현재까지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타종과 함께 한해 소원을 빌었다.

진주성 내 호국사 앞에는 600년 동안 진주성을 지켰던 느티나무의 흔적을 그대로 품은 조형물, 진주성 호국나무가 세워져 있다.

이 조형물은 지난 여름 태풍에 쓰러진 느티나무자리에 세워진 조형물로 지금은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다양한 추억을 담아 엽서를 보내고 있는‘느린 우체통’ 역할을 하고 있다.

느린 우체통은 이름 그대로 편지를 1년 뒤에 배달해주는 것으로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촉석루 옆 돌담길을 따라 진주성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진주성의 옛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30점 전시되어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진주성을 찾아 주기를 바며 시민과 함께하는 진주성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