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과 KT간 협의로 창녕읍내 KT 민원창구 개설
기사입력 2020-01-09 17: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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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KT의 경영방침에 따라 KT창녕지사 영업창구가 폐쇄되어 지역주민들이 통신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민원창구가 있는 타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일반전화, 인터넷, 인터넷 TV, 휴대폰 등의 신규가입 업무는 전화 100번이나 관내 KT대리점에서 처리가 가능하지만 해지, 명의변경, 결합할인 등의 서비스는 민원창구를 직접 방문해야 처리할 수 있다.
군은 원거리 이동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등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에 KT민원창구 부활을 위해 KT부산본부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율텔레콤 창녕점에 민원창구를 개설해 방문고객 민원업무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들의 통신업무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