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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호접난으로 실내에서 화사한 봄을 만끽하세요
기사입력 2020-03-09 13: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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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우리신문]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 지나고 봄이 성큼 다가왔다.

외출이 힘든 요즘 소형 호접난으로 실내에서 화사한 봄을 먼저 맞이해보면 어떨까? 양산시 덕계동 호접난 재배농가에서는 국내 육성 소형 호접난을 재배·판매하고 있다.

지역특화사업으로 육성된 소형 호접난을 재배하는 농가는 양산시에서 1농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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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호접난으로 실내에서 화사한 봄을 만끽하세요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재배·판매하고 있는 소형 호접난은 농촌진흥청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직접 육성한 것으로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되던 기존의 큰 호접난을 작게 육성해 생활화한 소형 호접난이다.

15개 내외의 꽃이 피며 잎이 작고 꽃색이 깨끗하고 선명해 많은 이들의 꽃 생활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소형 호접난을 비롯한 꽃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꽃 소비 촉진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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