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코로나19 심리지원 실시
기사입력 2020-03-12 11: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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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감염병이 유행할 때는 불안과 공포가 커지고 감염병 발생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는데 집착하게 된다.
또한 의심이 많아져 주위사람들을 경계하게 되며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무기력해지는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불안과 공포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나, 힘들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것보다는 믿을만한 정보에 집중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에 대해서는 주위 가족이나 친구에게 털어놓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감염병이 유행할 때 누구나 정상적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이런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언제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 상담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