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원격수업’ 4월 10일까지 추가 연장 결정
기사입력 2020-03-19 21: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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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원격 수업’을 2주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경남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학사운영대책본부는 최근 교육부의 초·중·고의 개학연기 발표와 코로나 19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대면 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대학 내 코로나19 감염과 이를 통한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원격 수업’을 4월 10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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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욱 교무처장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로부터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정으로 원격수업 연장을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전례 없는 상황에 강의 콘텐츠 제작 및 원격수업에 협조해 주신 교직원들과 대면강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을 이해해주고 원격강의에 적극 참여해준 재학생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신입생들의 출결사항을 점검하고, 미수강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특별 관리를 하는 등 개강 1주일간 신입생 밀착지도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험·실습·실기 등 원격수업이 어려운 과목이나 원격수업 후 보충이 필요한 과목을 위해 자율보강 기간을 지정하여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