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마무리 공사 박차
기사입력 2020-07-02 14: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본문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른 진주역 개통으로 역주변의 계획적이고 종합적인 다목적 용도의 복합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96만 3,202㎡, 7,181세대, 2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지난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2018년 1지구를 준공했고 올해 말 자체사업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신진주역세권은 진주시 남부지역 미개발지로 진주혁신도시, 경상대학교, 가좌2택지개발지구, 정촌일반산업단지,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뿌리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신도시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며 서측 경계는 남해고속도로 동측 경계는 국도2호선, 남측경계는 KTX경전선이 있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진주시는 사업구역 내 근린공원을 그대로 보존하고 어사천 일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자연환경과 조화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도로·공원·학교·주차장 등 도시 기반시설 비율을 59.6%까지 확보해 쾌적한 환경의 복합주거단지를 계획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역사·관광·교통의 편리성이 어우러진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의 관문으로서 인구 50만의 남부권 중심도시 실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 점검 후 조규일 진주시장은“신진주역세권은 진주시 대표 관문으로 장기 수요를 대비해 교통, 주거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촘촘하게 챙겨서 건설할 것”과 “계획된 일정에 맞추어 차질 없는 사업의 마무리”를 당부했다.